Others/생활의 발견
무대를 찢었다, 뿌셨다, 꿰멨다 뜻
ondesc
2021. 10. 1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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찢었다, 뿌셨다, 조졌다 등 요즘 한국어 유행어는 다소 과격한 면이 있다.
https://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95293
느껴지는 뉘앙스에서는 잘했는지 못했는지 헷갈릴 여지가 있을 수 있다.
알고보면 긍정적인 뉘앙스!
존재감과 실력이 너무 대단해서 감당하지 못하고 무대가 부숴지거나 찢어졌다는 뜻으로 이해하면 된다.
꼭 무대에만 쓰는 게 아니라 랩을 너무 잘해서 '벌스를 찢었다'
노래를 너무 잘하면 '노래를 찢었다'
드립을 너무 잘해도 '찢었다' 라고 요즘 방송과 유튜브에서도 자주 많이 쓰이니 알아두면 이해하기 쉽다.
그럼 위의 예시에서 보이는 찢고 붙이고 ~ 여기에서 붙였다는 뜻은 뭘까?
찢었다는 말과 반대로 무대나 무언가에 서툰 모습을 보이는 표현이다.
1박 2일에서 본업이 가수인 딘딘과 라비는 무대를 찢고, 김선호나 연정훈같이 연기자는 무대에 어색해서 '꿰멨다' 라는 표현을 귀엽게 쓴 것이다.
그럼 찢었다를 영어로 표현하는 뉘앙스는 뭘까?
https://described.tistory.com/55
https://described.tistory.com/50
이 글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니 보고 가면 좋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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