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lish/영어 메일 모음

영어 메일 인사 표현들 자연스럽게 쓰기

ondesc 2021. 5. 16. 14:02
반응형

우리나라나 (아마도 일본에서도) 많이 쓰는 건강 유의하세요, 서면으로 인사드립니다 와 같은 표현들은 영어로 어떻게 할까?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문화권이 많이 다른 만큼 그런 표현을 사용하진 않는다;;

 

예를 들면 우리나라에선 재채기 해도 코시국이라 잠깐 째려볼 수는 있어도 영어권처럼 "bless you"를 해주진 않고 그걸 해주면 오히려 어색한 것 같은 걸 문화적 차이에 다른 언어의 차이점이라고 빗댈 수 있겠다.

 

요즘은 그래도 코로나로 인해 건강에 관한 인사말은 예전보다는 더 자주 주고받는듯 하니, 건강 관련된 이야기로 시작해보자.

 

1) 건강 조심하세요

영어로 어떻게 할까?

자연스런 표현으로는

 

Stay healthy!

혹은

Stay safe and healthy!

정도로 할 수 있겠다.

 

원래 잘 안쓰던 표현이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꽤 사용하는 인사말이 되었다. 이메일 끝인사에 적어주면 예의도 갖추고 시국에 맞는 센스도 갖출 수 있겠다.

 

아 참고로, 흔히들 많이 쓸법한

"Please take care of your health"

이런 표현은 뜻이 안 통하는 건 아닌데 조금 어색하니 위의 표현이 좀 더 있어보인다는 것을 알면 좋겠다.

 

2) 이메일로, 서면으로 먼저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

 

메일로 먼저 인사드립니다. 서면으로 먼저 인사 드립니다. 어쩌면 영어로 직역 하기에 상당히 곤란한 표현이다.

I meet you on the script... 이런 식의 표현은 말도안되고 -_-

 

다행히 영어식 메일에서는 인사말을 반갑게 하는 것이 매너로 굳혀져 있어서,

 

it's nice to e-meet you

(온라인으로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라는 표현을 쓰면 적절하다.

처음 메일을 보낼 경우에만 쓰는 거니, 그 이후로 답장으로 말을 주고받을 때는 쓰지 않는 걸 유의하자!

(처음 뵙겠습니다와 같은 표현임)

 

영어 메일과 관련된 아래의 포스팅도 살펴보세요!

https://described.tistory.com/171

 

부재중, 자리비움 (OOO), 병가(sick leave) 영어 이메일 필수 팁들과 예시들

반차, 연차, 여름휴가, 연휴 등의 이유로 자리를 비우게 될 때 메일로 미리 동료들과 고객사, 클라이언트들에게 알려주는 것이 매너이자 일반적인 관행이다. 자리 비움 메일 또한 일반 메일과 쓰

described.tistory.com

 

https://described.tistory.com/45

 

비지니스 영어 메일 - 혼선, 혼란, 오해 관련 표현들

영어 메일로 외국 거래처와 소통할 때 번역기나 언어의 장벽 때문에 혼란, 혼선이 발생하는 상황이 제법 많이 생길 수 있는데요 이럴 때 사용하기 좋은 표현들 몇 가지를 알아두시면 메일 쓸 때

described.tistory.com

 

Thanks for reading!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