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역 근처를 걷다가 우연히 발견했다. 평소에 보던 킥보드와 디자인이 달라서 유심히 보니, 배달원들 전용 킥보드였다. 사진 구석탱이에서 볼 수 있듯, 주요 킥보드 서비스업체인 SWING에서 시행중인 배달원 전용 모빌리티 서비스이다. 각 킥보드에 사용 방법도 친절히 안내되어 있다. 배터리가 모자란 킥보드는 픽업존으로 가져가 배터리가 만땅인 다른 킥보드로 교환할 수 있나보다. 한시가 바쁜 배달원들이게 킥보드 충전 관리 업무를 무상노동으 맡기는지, 인센티브를 주는지는 잘 모르겠다. 오늘은라이더 홈페이지에 방문해보니 일 1,900원만 내면 서비스중인 거의 모든 지역을 돌아다닐 수 있는 모양이다. 오토바이 면허가 별도로 없어도 되고, 한국의 일반 자동차 면허만 있으면 간단히 시작할 수 있는 점은 긱 이코노미가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