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나 프로젝트로 회사 소개서를 공유하거나, 원하는 회사에 지원할 때 이력서를 보내면서 흔하게 쓰는 맺음말로 "긍정적인 검토를 부탁드립니다" 혹은 "긍정적인 답변, 평가를 부탁드립니다" 라는 인사말로 메일을 마무리 하는 게 흔하다는 것을 한국에 돌아와 직장생활을 하며 알게 되었다. 우리나라 사람들끼리 메일을 주고받는 거라면 크게 문제가 될 것 같진 않은데, 자신을 낮추어 이야기 하는 것을 금기시 하는 미국에서는 이 표현이 애매하다.. 내지는 안 하는 편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정서와 문화 차이 때문에 그렇다 라고 이야기 하면 너무 단순하게 이야기 하는 것 같으니 그 이유를 풀어서 설명해보려 한다. 영어로 긍정적인 답변, 검토를 부탁한다고 말하지 말자 긍정적인 답변, 긍정적인 검토는 얼마든지 영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