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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212

막상막하, 박빙의 상황 관련 3가지 영어표현

승부의 순간, 누가 이겼을까? 영어 표현으로 박빙의 상황 설명하기   경쟁과 대결의 순간, 우리는 종종 얼마나 접전이었는지 표현하고 싶어한다. 오늘은 박빙의 상황을 묘사하는 영어 표현 3가지를 자세히 알아보겠다. 언어의 섬세함은 바로 이런 미묘한 뉘앙스를 전달하는 능력에서 나온다! 경합의 표현들과 그 비밀 이 세 가지 표현은 매우 비슷한 듯하면서도 미묘하게 다른 뉘앙스를 가지고 있다. 각각의 표현이 어떤 상황에서 사용되는지, 그리고 어떤 감정을 전달하는지 깊이 있게 살펴보자.  1. Neck to Neck (목이 나란하다): 완벽한 동점의 순간'Neck to Neck'은 원래 경마 경주에서 유래한 표현으로, 두 경쟁자 말이 완전히 동등한 위치에 있음을 의미한다.문자 그대로 육상 선수 두 명이나 경쟁하는 ..

English 2024.12.15

'그럴 줄 알았어' 영어로 이렇게 말해보세요 (번역기 틀렸어요)

영어로 "그럴 줄 알았다" 완벽하게 표현하기: 원어민처럼 말하기오늘은 우리가 일상에서 너무 자주 쓰는 "그럴 줄 알았어"라는 표현을 영어로 어떻게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다.한국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우리에게 이 간단해 보이는 표현은 영어로 옮길 때 생각보다 복잡한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   번역의 함정: 구글 번역기의 맹점구글 번역기를 사용하면 "그럴 줄 알았어"를 "I thought so"로 번역해준다.하지만 이 표현은 우리가 의도하는 뉘앙스와는 사뭇 다르다. 실제 대화에서 사용하기에는 너무 bland(밋밋)하고 감정이 없는 표현이다. 무엇보다, 내가 원하는 바를 제대로 전달해주지 않기 때문에 오해의 씨앗이 되기 쉽다.   실제 원어민스러운 표현들: 제대로 된, 자연스러운 언어 사용법대신..

English 2024.12.14

비행기, 항공권 관련 영어 이메일, 챗봇 표현 예시 5개 모음

비행기 항공권 예약 관련 메일들은 이렇게 써봅시다템플릿을 제공하니 해당하는 내용만 바꾸어서 보내면문의하기도, 원하는 답변을 받기도 훨씬 쉬워질 겁니다.가장 흔할 상황들 5가지를 추려 보았으니 이메일은 물론, 요즘 chatbot으로도 하는데 그걸로도 가능할 것 같아서 모쪼록 유용하게 사용하기를 바랍니다. 1. 수하물 분실 Lost Luggage 아래의 탬플릿 대로 한번 적어보자  제목: Lost Luggage - Booking Reference [항공 넘버/flight number]Dear [항공사 이름],My name is [여행자 이름]. I traveled on flight [항공편 번호] from [출발도시] to [도착도시] on [비행 날짜].Unfortunately, my luggage di..

'하기 싫어' '하기 싫다' 영어로 이렇게 말해봅시다

진짜..  블로그 귀찮아요 하긴 해야하는데. 오늘은 그런 의미에서 '아우 하기싫어' '아우 귀찮아'  이런 기분일 때 쓸 수 있는 영어 표현들을 좀 살펴볼게요 ;;     1. (그럴) 기분이 아니야 I really don't feel like (해야할 것). ex) I really don't feel like studying for the exam. 시험 공부할 기분이 아냐. I really don't feel like working out tonight. 오늘 밤에 진짜 운동 가기 싫다.   2. 아 정말 하고 싶지 않아I really don't wanna (해야할 일) ex)I really don't wanna work. 정말 일하고 싶지 않아 = 일하기 싫어 Seriously, I really d..

English 2024.11.12

영어로 '부족하지만 어쩌고..' 쓰지 말고 대신 이렇게 하세요.

글감이 너무 없어서 묵혀놓은 원고를 좀 꺼내 봤습니다좀 답답해서 제목부터가 하드한데 뭐.. 어쩌겠어요 사실인데. 제목부터 보면그래서 어쩌라고? 그럼 어떻게 말해야하는데?를 말하지 않으면 단순 어그로에 지나지 않겠죠. 그건 글을 읽다 보면 나오니 계속 읽어주시면 됩니다;     아시아권은 겸손이 미덕이고, 웃사람을 공경하고우리나라는 동방예의지국, 어쩌고여서 인사말을 할 때 잘 부탁드리고,부족하지만 예쁘게 봐달라,앞으로 사이좋게 지내자 이런 말들을 하는 게 문화이지만 영어에서는 그렇게 말하고 들어가면이상하게 보이는 건 물론이고, 날 만만하게 보고 함부로 다뤄달라는 뉘앙스까지 있을 수가 있어서제발.. 제발좀 그렇게 쓰려고 하지 마세요.   1. 눈치 같은 건 버리자. 겸손도 마찬가지적어도 내가 경험하던 외국은..

영어 네트워킹 에서 유용한 영어 표현들 (Tech Meetup, DevCon, CES 등)

코로나가 확실히 완전히 풀린 영향인지최근 몇 년간 한국에서 열리는 컨퍼런스에 참석하는 외국인 방문객의 수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특히 기술/IT 관련 밋업에서는, 아무리 소규모 밋업이어도 외국인 스피커나 방문자는 한 번씩 꼭 볼 수 있게 된 것 같다. 나름대로 한국의 기술 산업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고, 한국도 이제 아시아에서 중요한 시장이기도 하다는 의미이다. 주변국인 중국, 일본에 비해 작은 나라여서 지나칠 법도 한데,이미 한국에 방문을 했고 밋업까지 왔다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visitor들은 대부분 우리나라에 어느정도는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봐도 된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테크 밋업, 데브콘, CES 등등.. 밋업에서간단하게 자신의 사업을 소개하고 상대방에 대해서도 질문..

English 2024.11.09

2025년 영어로 어떻게 뭐라고 읽는지 알아보기 (간단함 주의)

한 달이 넘어가는 것만 해도 마음이 영 어색한데한 해가 끝나가는 것도 여전히 실감이 나지 않는 요즘이다(대충 한 해를 돌아보며 짤) 시간이 빨리 가는 게 이젠 무서울 지경.. 아무튼간에 2025년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오늘은 2025년 읽는 방법과 새해를 맞이하는 대화, 수다를 영어로 하는 표현들을 좀 살펴보겠다.   2025년 영어로 읽는 법우리가 학교에서 열심히 배운 대로이천+이십+오 식으로 읽으면 2 thousand twenty five가 되지만그렇게 하면 너무 음절이 많고 길어져서 읽기가 힘들다 보통 4자리 숫자들은 2개씩 쪼개서 읽는 것이 일반적이다.그래서 2025년 같은 경우는 20+25 이렇게 끊어서 읽을 수 있다  twenty twenty five! 훨씬 짧고, 간단하고, 쉽지 않은가?  ..

English 2024.11.08

기 빨린다 - 영어로 자연스럽게 뭐라고 하는지 알아보자 (쉬움주의)

"기 빨린다" 라는 표현을 가장 최근에 사용해본 적은 언제인가혹시 매일 사용하고 있지는 않나? 어색한 상황, 평소의 나와 다른 모습을 보여야 하거나, 낯선 환경에서 너무 오랜 시간을 보냈을 때, 지쳤을 때.. 등너무나 많은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빨려" 라는 표현은 영어로 뭐라고 하면 좋을까? 지친다, 피곤하다와는 결이 조금 다른데, 오늘은 이 '기빨린다' 라는 말을 영어로 어떻게 하면 가장 자연스럽게, 뭐라고 하면 좋을지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1. 배터리 방전아래의 검색 결과에 따라 알 수 있듯이.. social battery 라는 표현이 가장 흔히, 그리고 자주 사용되는 표현이다. Introverts (MBTI I인 내향형) 들은 남들보다 빨리 기빨리기가 쉬운데본 검색 결과는 남들보다..

English 2024.11.07

요즘 인터넷 슬랭: ‘ate it’과 ‘sent/sending Me’'

요즘 영어 쇼츠들을 보다 보면 자주 등장하는 표현 중에 "ate it"과 "sending me" 가 있다. 롱폼은 물론이고 여기저기 댓글에서도 하도 많이 보여서 오늘 한 번 다뤄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언어라는 게 참 신기한 게 직역만 하면 우리나라 말로도 꽤나 말이 되는 표현이다. ate it - 오늘 화장 잘 먹었다 send someone - 누군갈 보내버린다 (...) 그렇지만 위에 쓴 한국어의 직역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뜻이니, ate it과 send me 두 표현의 오해가 없도록 잘 숙지해 두고 댓글을 볼 때마다 잘 살펴보면 좋겠다. 1. ate it직역이 아니라 조금 비틀어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온다. 당연히 ate은 eat의 과거형인 것에, 이 슬랭의 뜻이 숨어있다 누군가의 옷이 잘 어울..

English 2024.10.27

호텔 영어 메일 - 예약 확인, 픽업, 침구추가, 고층 문의 등

설레는 해외 여행을 앞두고 숙소를 예약해 놨지만.. 타지에서 혹시나 예약이 꼬이거나 예약이 누락되면 곤란하죠. 그래서.. 예약이 제대로 되었는지 확인하는 메일을 보낼 때 사용하거나고층 객실 문의, 픽업 서비스, 얼리체크인, 레이트체크아웃, 침구추가 같은 요청사항들을 물어보기 쉽도록예약 메일 예시들 탬플릿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해외 여행 호텔 예약 메일 작성 팁들 끝에 예시 문장들도 있으니요긴하게 사용해 보세요~!  호텔 예약 메일 제목 예시[숙박 날짜]에 예정된 예약 확인 부탁 드립니다 (예약자 이름)Reservation Confirmation for [예약자 이름], [숙박 일자 (예: March 20-25th)] 아니면 예약 컨펌과 추가 요청 사항 (숙박 일자 (예: March 20-25th))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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