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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하던 애드센스 광고를 티스토리 블로그에 드디어 올릴 수 있게 되었는데 PC (데스크탑)에서 블로그에 접속하면 광고가 뜨지만 이상하게 모바일에서 접속하면 AdSense 그림만 뜨고 그 자리에 광고가 뜨지는 않을 때 이렇게 설정을 바꿔보면 해결할 수 있습니다. 1. 티스토리 블로그 설정에서 꾸미기 > 모바일 모바일 꾸미기 설정에서 '사용하지 않습니다'로 설정 후 적용하면 됩니다! 저도 어렵게 따낸 애드센스 블로그 광고를 이 방법으로 설정을 바꾸어 적용해보니 몇분 후 모바일에서도 광고가 정상적으로 뜨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럼 모두들 편안한 블로그 활동 되시길...!

우리집 에어컨은 20년정도 된 빌라?의 옵션으로 달려 있는 누렇게 변색된 캐리어 에어컨이지만 냉풍은 별 문제 없이 잘 내고 있다. 그런데 며칠 집을 비웠더니 에어컨을 트니까 웬 걸레냄새 같은 게 나서 차라리 찬물샤워를 하고 말지;; 하는 생각이 들더라 에어컨에서 냄새가 날 때에는 놀랍게도 창문을 열고 에어컨 운전을 냉풍이나 냉각으로 설정하고 온도는 최대한 낮게 하고 (파워모드가 있다면 사용 가능) 30분에서 1시간 틀어놓기만 하면 된다고!! 에어컨 필터에 뭘 뿌려야 하나 했는데 이리 초간단한 방법이 있다니 당장 실행해봤다. 나보다 나이 많을수도 있는 에어컨 날개도 저세상 가기 직전이다 17도가 제일 낮은 온도여서 그렇게 설정하고 냉방으로 설정했다. 그리고 젤 중요한거 어처구니 없겠지만 창문을 열어둬야 한..

일회용 마스크, 일회용 컵, 일회용 젓가락... 일회용품이 넘쳐나는 세상인데요. 일회용이라는 말이 one-time use라고 직역이 되긴 하지만, 그리고 저도 한때 그런줄로 잘못 알았지만(...) 영어로는 '한 번 쓰고 버린다'의 뜻에 더욱 가까운 disposable 이라 칭합니다. 그렇지만 영어도 참 야속하게도 물품마다 조금씩 변형이 있습니다 먼저 보시다시피 미국 아마존에서도 우리나라에서 흔히 쓰는 일회용 마스크를 disposable face masks 라고 일컫고 있습니다. 일회용 컵은 그렇다면 disposable cups라고 하면 될까요? 그래도 되긴 하지만, 제가 미국에 살 당시에는 소재+컵 으로 더 많이 부르곤 했습니다. 플라스틱인 경우는 plastic cup 종이컵인 경우에는 paper cup..

legible은 사전적 의미로 '읽기 쉬운' '알아보기 쉬운' 등으로 표기되어 있는데, 이게 마치 책이 술술 잘 읽혀도 legible을 써도 되는 것처럼 혼동하는 함정에 빠지게 한다! 알아보기 쉽게 legible 한 것과 illegible(알아보기 힘든) 이미지를 아래 비교해 보겠다 legible? 위의 이미지는 legible 한 이미지가 전혀 아니다. illegible 하다. 여기서 legible 한 글씨와 illegible한 글씨를 구분할 수 있나? 컴퓨터 타이핑 글씨는 legible 각 항목 아래에 꾸물꾸물한 끄적임은 illegible이다. 그렇다면 이건 legible한 글인가? 당연하다 이건 무슨 글씨인지는 알아볼 수 있으니 totally legible 하고 illegible 할 수가 없다. 대신..

내 기준에 완벽하게 맞는 백팩을 찾기 위해 한 3일은 인터넷을 빡빡 뒤져봤다. 이렇게 적어놓고 보니 jonna 까다롭지만 내 기준은 이러했다 ㅋㅋ 1. 너무 학생같지도 않고 2. 너무 나이들어 보이지도 않으면서 3. 직장인 가방으로써 출근가방 역할을 톡톡히 할 것. 4. 세미정장/비즈니스케주얼 잘 소화하면서 편안한 평상복에도 잘 어울릴만한 디자인 5. 가죽 아니어도 되지만 너무 에코백 천인건 싫음. 6. 가방 자체가 가벼워야함. 근데 너무 허벌거리고 흐물거리면 안됨 7. 15인치 맥북 여유있게 들어가야함. 8. 가방 끈이 얇거나 가늘면 안됨. 패딩처리가 되어 있어 어깨에 부담을 주면 안됨 9. 생활발수 쪼끔은 되어야 함. 오염 잘 되거나 먼지 잘 묻으면 안됨 10. 휘뚜루마뚜루 막굴리기 좋은데 싼티나면 ..

마지막 업데이트: '21년 12월 26일 서울에 올라오기 전에 계속 대구에 살았지만, 서울 생활을 하다 가끔 대구를 내려가 보면 생각보다 너무 많은 것이 바뀌어 있음에 놀라곤 한다. 이번에 대구를 방문한 목적은 오랜만에 고향 방문도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덕통사고의 주인공 돌체, 라떼, 그리고 아기수달 모카공주님을 만나기 위해서였다! 이번에 방문한 '이웃집 수달'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수달에게 먹이를 주며 놀아주기도 하며 수달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곳임은 물론 동물농장에서 수달 햇님이가 껌딱지처럼 붙어 다니던 현재는 이웃집 수달의 '수형'과 함께 '달누나'로도 알려지신 사육사 님이 운영하는 곳이기에 관심이 갔다. (수달에서 한 글자씩 따서 수형, 달누나 된 거 너무 귀여운거 아니냐며...) 1. 수달 햇님이..

(최종 업데이트: 2021년 12월 14일) 과제 제출합니다를 영어로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건 얼떨결에 검색하다가 알게 되었다;; 여러가지 표현이 있는데, 너무 하나만 외워서 기계적으로 쓰는 것보다는 각각의 의미를 이해하고 상황에 맞게 적절히 쓰는 것이 제일 좋겠죠! 1. 메일 영작 전 주의 사항 - point 1: 우리나라식 표현을 영어로 직역할 필요는 없다 즉, 교수님께서 내주신 뫄뫄 과제 제출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x) Econ 101 과제를 전달합니다. 첨부파일에 문제 있으면 말씀 주세요 감사합니다. (o) 이라고 쓰면 깔끔하고 자연스러운 영어 메일 작성이 가능하다. 제목과 내용을 쓰는 방법을 짚어보며 원어민 교수님께 과제 제출 메일 쓰는 법을 알아보자. 2. 과제 제출 영어 메일 -..

우리나라나 (아마도 일본에서도) 많이 쓰는 건강 유의하세요, 서면으로 인사드립니다 와 같은 표현들은 영어로 어떻게 할까?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문화권이 많이 다른 만큼 그런 표현을 사용하진 않는다;; 예를 들면 우리나라에선 재채기 해도 코시국이라 잠깐 째려볼 수는 있어도 영어권처럼 "bless you"를 해주진 않고 그걸 해주면 오히려 어색한 것 같은 걸 문화적 차이에 다른 언어의 차이점이라고 빗댈 수 있겠다. 요즘은 그래도 코로나로 인해 건강에 관한 인사말은 예전보다는 더 자주 주고받는듯 하니, 건강 관련된 이야기로 시작해보자. 1) 건강 조심하세요 영어로 어떻게 할까? 자연스런 표현으로는 Stay healthy! 혹은 Stay safe and healthy! 정도로 할 수 있겠다. 원래 잘 안쓰던 ..

최종 업데이트: 2023년 2월 요즘같은 비대면 시대에는 특히 교수님께 메일을 쓸 일이 더 많고, 그 대상이 영어 원어민, 혹은 외국인 교수님이라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난감할 때가 많을 것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보고 응용하기만 하면 원어민 교수님께 필요한 용건을 자신있게 전달할 수 있는 영어 메일 쓰기 팁을 이 포스팅에서 공개하니, 많은 활용 바란다! 메일 제목 쓰기 짧고 간결하게, 예고편처럼 어떤 내용일지 미리 알 수 있게 교수님 한 명이 담당하는 수업이 여러개일 때도 많으니 [수업명] 을 표기하면 교수님께서 보기에도 편하고, 저렇게 쓰면 제목이 짧아지는 효과가 있다. 제목이 너무 길면 모바일로 메일을 볼 때 잘리기 마련이고, 요즘 가뜩이나 볼 것도 많은 세상이니 간결하게 쓰자 메일 제목: 수업 ..

본 배경화면은 아이폰 11 해상도를 기준으로 제작되었습니다. 펭수의 얼어죽을 고민상담소에서 시원하게 발설한 명언 고민인 게 고민인 걸 알았으니까 이제 고민하고있는 게 고민을 만드는거라는 걸 알았지? 그러면더이상 고민하지 않으면 고민이 아니니까 갖다버리쎄요! 를 입력했습니다.